제3회 지방자치 경영대전 참가지방기업지원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산업자원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주시가 는 오는 21~24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될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 참가한다.
양주시는 2004년부터 투자유치담당, 산업입지담당, 기업지원담당 부서를 신설하여 IT?LCD 등 첨단 제조업체 유치 및 기업지원에 역점을 둬 약 5천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시는 섬유산업 클러스터를 위한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와 파주 LG필립스 LCD 협력업체 22개를 유치했다. 또 경기도 최초로 ‘양주시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치 업체의 각종 공장설립 인허가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주고 있다. 올해 3월23일에는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남면·구암단지 등 지방산업단지가 조성중이며, 앞으로 홍죽 지방산업단지와 봉양 임대산업단지를 조성하여 택지개발지구에 편입된 공장들의 관외 이주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IT?LCD 등 첨단업종 유치와 특화된 산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겠다”며 “특히 경제 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섬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