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재래시장과 소요산을 연계하는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소요산 문화관광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14~15일, 21~22일 4회에 걸쳐 하나강산여행사에 위탁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이벤트는 여행경비중 일부를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하며, 1인 기준 1만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동두천 소요산과 허브농장, 재래시장을 연계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모집시작부터 많은 여행객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어 예약률이 상당히 높다고 여행사측은 귀뜀한다.
동두천시는 재래시장을 찾는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지급할 예정이며 만두 직접만들기, 노래자랑 등 참여마당을 마련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풍의 계절에 저렴한 가격으로 소요산 등반, 허브농장 견학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 러브투어가 고유가, 저성장의 어려운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객이 많을 경우 추가 여행객도 모집하여 동두천시 홍보에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127-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