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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락의 행복칼럼
  2010-12-18 10:34:03 입력

뉴욕의 어느 학교 여자선생님이 하루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얘들아, 오늘 너희들에게 상을 주고 싶다.” 그리고 학생들 각자가 반에서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가를 설명했습니다.

“존, 너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서 강의를 듣기 때문에 선생님이 얼마나 너 때문에 기쁨을 얻는지 모른다. 참 고맙다! 브라운, 너를 만날 때마다 네가 큰 소리로 인사를 해주어서 선생님은 항상 네가 보고 싶단다. 메리, 너는 공부하는 게 재미있니? 열심히 공부해 주어서 고맙구나.”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가슴에 파란색 리본을 하나씩 달아주었습니다. 리본에는 황금색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사랑의 표시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아주 기뻐하고 힘을 얻더라는 것입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여교사는 한 가지 계획을 더 세웠습니다. 학생들 각자에게 세개의 파란색 리본을 더 준 다음, 그것들을 갖고 주위 사람들에게 달아주고 그런 다음 일주일 뒤에 그 결과를 써내라는 것이 숙제였습니다.

한 학생이 학교 근처에 있는 회사의 부사장에게로 갔습니다. 진로 문제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을 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학생은 부사장의 옷깃에 파란 리본을 달아준 다음 두개의 리본을 더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건 저희 선생님이 생각해내신 일인데, 이 리본을 부사장님께서 존경하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그 사람의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주게 하세요. 그 결과를 일주일 뒤에 저에게 꼭 말씀해 주시고요.”

그날 늦게 부사장은 자신의 사장에게로 갔습니다. 사장은 직원들 모두에게 지독한 인물로 정평이 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사장은 사장 앞으로 다가가 사장이 가진 천재성과 창조성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사장은 무척 놀란 듯이 보였습니다.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꺼내면서 그걸 감사의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장은 당황하면서도 기쁘게 말했습니다. “아, 정말 고맙소.”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사장의 가슴에 달아주고 나서 나머지 한개의 리본을 더 꺼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제 부탁을 한 가지 들어주시겠습니까? 이 여분의 리본을 사장님께서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주십시오. 사실은 한 학생이 이 리본들을 가지고 와서 제게 건네주면서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그날 밤 사장은 열일곱살 난 아들을 앉혀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나한테 일어났단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부사장이 들어오더니 내가 대단히 창조적이고 천재적이라는 거야. 그는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라고 적힌 이 리본을 내 가슴에 달아주었다. 그러면서 여분의 리본을 하나 더 건네주면서, 내가 특별히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달아주라는 거야. 오늘 저녁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난 누구에게 이 리본을 달아줄까 생각해 봤다. 그리고는 금방 널 떠올렸지. 난 너에게 이 리본을 달아주고 싶구나. 난 사업을 하느라 하루 종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그래서 집에 오면 너한테 별로 신경을 쓸 수가 없었어. 하지만 오늘밤 난 너와 이렇게 마주 앉아서 네게 이 말을 꼭 해 주고 싶다. 넌 내게 누구보다도 특별한 사람이야. 네 엄마와 마찬가지로 넌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지. 넌 훌륭한 아들이고, 난 널 사랑한다.”

놀란 아들은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습니다. 온 몸이 가늘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고개를 들어 아버지를 바라본 아들은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아빠, 사실 저는 내일 아침 자살하려고 결심했었어요. 아빠가 절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내가 공부도 못하고 방도 어질러 놓고 이 사회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자살을 계획했어요.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우리가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것은 인정받는 사람에게 기쁨이요, 더 나아가 죽을 사람도 살린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양주사랑교회 목사

2011-07-27 15:05:44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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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칠 목사님 글 잘 보았습니다 975 9/3 12-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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