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1월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향해 한 발 더 도약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이진규 총무국장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2011년도 시정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현삼식 양주시장의 신년사, 2010년 공무원 청렴도 조사결과에 따른 대책마련과 2011년 공무원 스스로 청렴을 서약하는 결의식을 가졌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새해에는 낡은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 창조적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고, 시정의 효율성과 낭비 없는 재정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려면 창조적 혁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일과 어려운 사업에 끊임없는 도전이 있어야 하고,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미래도 없다”고 강조하고 양주, 의정부 시민의 염원인 7호선 전철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말을 끝으로 시무식을 마쳤다.
이날 시무식 후 정상훈 감사팀장은 맑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청렴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기 위한 청렴서약 결의식과 2010년도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한 보고 및 사례발표를 통해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