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기업인협의회가 1월25일 문예회관에서 현삼식 시장, 이종호 의회 의장, 김인옥 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역단위 기관장,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공로패 전달 및 위촉장 수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등 1부 행사와 만찬 및 기념촬영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제5대 김선유 회장에 이어 제6대 최상곤 회장은 취임사에서 “단순 친목도모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실리적 기업인협의회를 만들겠으며, 이를 위해 회원사들의 의지를 단합하여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삼식 시장은 축사에서 “매력적인 자족도시 구축이란 비전 아래 최우선 과제로 기업도시를 구현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의 일류기업도시로 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금 다시 한번 양주 기업인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3년 7월 창립한 양주시기업인협의회는 현재 8개 분과 497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기업발전을 위한 총회, 세미나 등을 통해 기업인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 또한 시정발전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기업의 현장 애로를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