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의정부·동두천·양주출장소는 2006년 공공비축제와 관련한 벼매입 내역 등을 확정 발표했다.
2006년 공공비축용 추곡매입방안을 보면 산물벼도 포대벼와 같이 전국 단일가격으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며, 매입 물량은 350만석으로 산물벼의 경우 100만석을 9월20일부터 11월15일까지 RPC를 통해 매입한다. 포대벼는 250만석을 10월25일부터 12월말까지 전국 4천900여 검사장에서 매입하도록 하였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80㎏)을 벼(40㎏)로 환산한 것이며, 포대벼와 산물벼 모두 매입시 농가에 우선지급금을 지급한 뒤 산지쌀값 조사결과가 나오는 내년 1월중 정산키로 했다.
수확기 쌀값 조사결과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으면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낮을 경우에는 초과지급액을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사후 정산한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조곡 40㎏을 기준으로 포대벼 특등품 5만50원, 1등품 4만8천450원, 2등품 4만6천300원, 3등품 4만1천210원이며, 산물벼는 특등품 4만9천380원, 1등품 4만7천780원, 2등품 4만5천630원, 3등품 4만540원이다.
RPC를 통해 매입한 산물벼는 내년 5월까지 시장출하를 원칙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