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고등학교 볼링부 이익규 선수가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가 됐다. 덕정고 3학년인 이익규 선수는 지난 3월11일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한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최종 발탁됐다.
덕도초등학교 6학년 때 볼링을 시작, 덕정중학교를 졸업한 이 선수는 지난해 청소년국가대표를 지냈다.
이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2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에서 은메달, 제35회 경기도 학생체전에서 금메달, 제29회 협회장배 전국남여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발군의 실력을 자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