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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저자 |
1155년경 중앙아시아 몽골초원은 내전으로 대혼란 시기였다. ‘예수게이’라는 부족장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는 아들에게 자신이 죽인 다른 부족장 이름을 따서 ‘테무친’이란 이름을 붙였다. 예수게이는 몽골의 부족들을 통일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독살을 당하였다.
어린 테무친은 엄청난 시련 속에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끊임없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조금씩 자신의 힘을 키워 나갔다. 그리고 아버지가 못다한 몽골 부족들을 하나로 통일하려는 결심을 하였다. 그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교육받을 기회가 없어 자신의 이름도 쓸 줄 몰랐다. 여러 번 포로가 되어 죽을 고비도 넘기며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도 살아났다.
그는 위기 속에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고 다른 이의 지혜를 빌려서라도 바른 판단을 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과 부족의 미래에 관해서 희망적으로 생각했고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온 노력을 다 바쳤다. 그는 아버지의 큰 뜻을 이루고는 더 큰 세계의 통일을 하려고 결심했다.
그래서 동으로는 태평양 연안에서 서로는 동유럽까지, 남으로는 걸프만에서 북으로는 시베리아까지 역사상 유례없는 방대한 글로벌 제국을 건설했다. 이것은 알렉산더, 나폴레옹, 히틀러가 정복했던 땅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넓었다. 그것도 20년만에 이루어 낸 것이어서 놀랍고, 병력이 적의 100분의 1이나 200분의 1의 적은 규모이었음에도 혁혁한 승리를 했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 그의 진군 속도는 말 달리는 속도였고 가장 최소한의 조직과 인력만으로 그 방대한 제국을 160년 넘게 지속해서 통치하였다는 것은 더욱 경이로운 것이다.
그는 철저히 전장을 둘러보고 직접 판단을 내렸으며 어정쩡한 태도나 걱정근심을 하지 않고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그는 적의 허를 찌르면서 과감한 공격을 감행하는 결단력에 의해 늘 승리할 수 있었다. 그는 항상 사지를 헤매는 환경이었지만 그런 환경을 자신의 결단으로 돌파하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 사람이다. 그의 결단은 세계 역사를 바꾸는 결과로 나타났다.
800년 후, 1955년 미국 앨라바마주 몽고메리시 어느 버스 안에 흑인 여인 한 사람이 앉아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로사 파크’였다. 그때 백인 한 사람이 다가와 자리를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 당시 앨라바마주의 법은 버스 안에서 흑인이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요구를 거부했고 이 조그만 사건은 거센 논쟁의 불씨가 되어 후에 상징적인 사건으로 비화했다. 그녀의 이 작은 행동이 1960년대 거세게 불었던 흑인 민권운동 의식을 깨우는 도화선이 된 것이다.
당시 몽고메리시 침례교회 목사로 재직하던 ‘마틴루터 킹’은 시내버스의 흑인 차별대우에 반대해 5만여명의 흑인 시민들과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투쟁’을 벌였다. 그 후 앨라바마주의 흑인분리법 위헌결정을 이끌어냈고 다른 주로 흑인 민권운동을 확산시켰으며 1963년 노예해방 100주년 기념 평화행진에 참가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미국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연설을 하였다.
로사 파크가 버스 안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을 때 그녀는 이것이 장차 흑인 민권운동으로 사회구조를 크게 변화시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적어도 그녀 자신의 삶의 기준을 더 높게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결단을 한 것이며, 그녀의 이 결단이 엄청난 사회변혁을 일으키는 대단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결단은 자신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개혁시키고 세계역사를 바꾸는 놀라운 일로 발전한다. 진정으로 결단을 내리면 우리는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결단은 내 속에 있는 거대한 능력을 깨우는 시발점이다. 누구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결단을 지금 당장 할 수 있다.
담배를 당장 끊겠다는 결단을 지금 할 수 있고 과식하는 습관을 바꾸어 종전의 70%만 먹겠다는 결단을 지금 당장 할 수 있다. 잘 연락을 못하는 부모나 친구들에게 전화하겠다는 결단을 지금 당장 할 수 있고 좀 더 높은 수준의 인생을 살겠다는 결단을 지금 당장 할 수 있다. 매일 긍정적으로 희망적으로 살겠다는 결단을 지금 당장 할 수 있고 더 즐겁고 기쁘고 평화롭게 살겠다는 결단도 지금 할 수 있다.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도 지금 당장 결단할 수 있다.
이왕 결단을 할 바에는 가장 손쉬운 ‘웃겠다’는 결단부터 시작함이 어떨까? 행복하기로 결단할 때 웃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웃음의 결단은 자신을 행복하고 긍정적이고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인생은 새롭고 올바른 결단을 내리는 순간 변화한다. 내 인생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결단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다. 결단을 내리는 순간 이미 나의 운명은 결정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