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균 한나라당 의정부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5월1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 원자력발전소 안전문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박인균 위원장은 특히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에 대해 “최근 영남권뿐만 아니라 대다수 국민들에게 상당한 실망을 안겨준 ‘동남권 신공항’의 재판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박 위원장은 “동남권 신공항의 경우 후보지 현장실사 직후 결과를 발표하여 국민적 불신을 초래했다”며 “시기상조임을 내세워 최종 결정은 차기 정부로 넘기면 될 일을 굳이 지방에서는 해봐야 안된다는 식으로 일방 종료하여 주민들의 큰 반발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