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화력발전소 건설준비가 시작됐다.
5월30일 동두천시 지행동 현우프라자에서는 오세창 시장,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드림파워㈜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하는 동두천화력발전소는 광암동에 들어서며 사업비 1조3천440억원이 투입된다.
1천500MW의 설비규모를 갖추는 화력발전소는 건설기간 동안 취득세 110억원과 연간 재산세, 토지세, 지방소득세 등 10억원의 세수가 예상된다. 또한 연인원 90만명이 필요해 지역경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창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한 마음이 되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국가의 에너지 공급면에서 동두천이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첨단기업 및 대규모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발전에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