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농협(조합장 안용)이 6월18일 본점에 있던 하나로마트를 확장 리모델링하여 새로 문을 열었다.
지난 4월19일 시작하여 6월12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한 장흥농협 하나로마트는 각종 농축수산물, 생활용품, 식료품, 가전제품 등 무려 4천여가지 품목을 구비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조합원을 위해 고품질 농축수산물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장흥농협 하나로마트는 1995년에 80평 규모로 시작했으나, 이번 확장공사로 150평으로 넓어졌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365일 운영되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원하는 경우 직접 배달까지 해준다(접수는 오후 5시까지).
장흥농협은 6월18일 안용 조합장, 현삼식 양주시장, 정성호 전 국회의원, 이희섭 장흥면장, 이희창·송갑재·정창범 양주시의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개점 기념식을 가졌다.
그러나 테이프 커팅식 외에 다른 공식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대신 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비용으로 배추 3개들이 1천400망을 구입하여 18~19일 방문고객들에게 증정했다.
장흥농협은 고객들에게 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존에 위탁 판매하던 농축산물 코너를 직영으로 돌리고, 수산물 코너도 새로 만들었다.
장흥농협의 이같은 대고객 서비스정신에 힘입어 개점일인 6월18일에는 고객 1천500여명이 찾아와 7천500만원어치를 구매했으며, 19일에는 1천400여명이 4천300만원어치를 사갔다.
장흥농협은 확장 개점 기념으로 6월26일까지 3·6·9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3만원과 6만원, 9만원 이상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채움해피하우스 종합공제 신상품을 특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과 하나로마트 포인트카드 신규고객에게는 양주골쌀 등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안용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면서 “조합원들의 도움으로 장흥농협이 성장한만큼 그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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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용 조합장이 하나로마트 상품진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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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움해피하우스 종합공제 신상품 특별판매 안내창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