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현구) 한마음 가족봉사단 80명은 7월23일 오전 9시 드림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부채만들기 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쁜 무늬가 있는 여러 종류의 냅킨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의 부채를 완성하는 신기한 체험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푹 빠졌다. 서툰 솜씨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에 한마음가족봉사단은 정성껏 부채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200개의 부채는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요양시설에 전달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19일부터 ‘꿈과 희망을 만드는 신바람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청소년 계절학교 ‘섬머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섬머스쿨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섬머스쿨은 8월2일까지 자원봉사교육, EM센터와 정수장 체험활동 및 어르신들 발마사지 해드리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