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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석 이사장 |
동두천시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정문석)는 생연4동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남부새마을금고까지 합병하면서 500억원(현재 439억)의 자산규모를 바라보는 건실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지난 2005년 경영평가에서 새마을금고 경기도연합회로부터 ‘최우수 금융기관 표창’을 받았다. 중앙시장 앞에 있는 중앙새마을금고는 3대에 이어 지난 2월7일 무투표로 정문석 이사장이 연임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금융기관으로 ‘목표를 뛰어넘는 거침없는 하이킥’을 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회원 5명이 출발한 동두천장학회를 현재 60여명이 활동하는, 이제는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될 명실상부한 단체로 성장시켰다.
또한 동두천 라이온스클럽 회장, 적십자 장년(이담)봉사회 회장, 중앙동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20여년 동안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동두천천주교 신자 총대표인 사목회장을 맡는 등 종교적 활동도 한다.
정 이사장은 직접 고객을 찾아다니며 이웃과 애환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양주경찰서로부터 제2기 시민경찰교육을 수료받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나 명절 때 직접 정복을 착용하고 예방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중앙새마을금고는 예금, 적금, 공제, 보험, 대출, 인터넷뱅킹 등 모든 금융업무를 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직원이 직접 이웃을 찾아다니는 금융업무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공제유효계약고가 약 1천240억원으로, 1천억원 달성 초과 기념식을 준비중이다.
한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시와 함께 상품권 판매와 회수업무를 무료로 하고 있고 매년 성경원(50만원), 관내 10개 노인정(10~20만원),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활동인 ‘좀도리운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40~50세대에게 쌀 1포씩(20kg)을 전달하는 공익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이 모든 일이 마음을 같이 해주는 이사님들, 함께 발로 뛰어주는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가능했고, 이제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금고가 되었다”며 “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는 다정한 금고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서민의 애환을 나눠온 중앙새마을금고는 오늘도 한 톨의 작은 사랑을 많은 이웃에게 실천한다는 자세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