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9월20일 ‘청계천+20프로젝트’ 일환인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도심을 관통하는 백석천은 총사업비 495억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을 투입해 2013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 중랑천 합류부~경민광장 주변 백석2교까지 총 3.5㎞ 중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복개주차장을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백석천은 1990년대 신시가지 정비 당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일부 구간을 복개해 주차장으로 사용해왔으나 콘크리트 호안, 직선화 등 건천화에 따라 하천 기능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이에 의정부시는 백석천을 자연형 하천에 분수와 수변광장, 자전거도로, 생태학습장, 징검다리, 조경식재 등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생활하수 유입을 방지하는 우수관, 하상여과시설 등을 설치하여 어류와 조류가 공존할 수 있는 생태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중랑천 합류부까지 조성하는 등 부용천을 포함하여 시내 전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네크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수질개선 및 생태기능을 회복하여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경전철을 활용한 테마관광 코스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여가문화 향상, 자전거이용 저변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