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청소년의 대표 문화축제인 청소년 문화존 '행복누리'를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문화예술거리 ‘행복로’에서 청소년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보잉의 메카, 의정부”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청소년 비보이 공연팀을 섭외 화려한 비보이들의 무대를 선보였고, 관내 중·고등학교(부용고 외 2) 우수동아리의 락밴드,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마당을 펼쳐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마당으로 체지방 측정, 골판지 공예, 나무곤충 만들기, 우리떡(절편) 만들기, 타로점 보기, 네일아트, 케리커쳐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청소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의정부시 청소년 문화존 '행복누리'는 지난 5월1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행복로’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오는 10월22일 폐막행사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