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평가한 ‘2011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김성수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지난해 제기했던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문제에 이어 구제역 침출수에 대한 과학적 근거제시 및 대책 등을 후속 질의로 요구했다.
또한 가축분뇨 해양투기 관련 제도개선 촉구,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생산 예측시스템 마련, 고온작물 연구에만 치중하고 있는 실태 지적 등 기후변화 관련 이슈, 학교 및 고속도로 등 공공장소에서의 고독성 농약 살포, 산지전용 문제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했다고 의원실은 밝혔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해왔다.
한편, 지난 9월23일에는 한나라당이 각 상임위별로 선정하는 1일 우수의원에 김 의원이 선정되었으며, 10월11일 발표된 한나라당의 ‘2011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됐다고 의원실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