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정부을 당원협의회 박인균 위원장은 11월3일 “작년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했던 청와대 경내관광을 총선준비를 앞두고 오늘로 일단 마감했다”고 밝혔다.
박인균 위원장은 “작년 지방선거 이후 당직자 격려 차원에서 몇차례 진행한 청와대 관광이 지역에 입소문 나면서 작년에는 주로 경로당 어르신 등 연로하신 분들과 당원들이 많이 다녀왔고, 금년 들어서는 각계 남녀노소 분들이 고루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경기도북부청사 우측 주차장에서 2대 전후의 버스가 출발하여 그동안 70여대 2천여명이 청와대 경내관광을 즐겼는데, 오늘은 자금동과 신곡동 노래교실, 농협 영농회 조합원, 자유총연맹 회원, 부용초와 의순초등학교 학생과 어머니 등이 함께 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아쉽게도 단풍이 절정에 이른 오늘, 청와대 관광이벤트를 마감하고 내년 19대 총선 준비에 매진한 후 국회에 등원하게 되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청와대 경내관광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