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마감된 가운데 보는 즐거움을 넘어 직접 야구를 하려는 성인들이 실버야구팀을 결성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동두천 야구장을 뜨겁게 달군다.
지난 6월 결성된 동두천실버팀(회장 이혜성)은 회사원과 군인, 자영업자 등 16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실버팀은 42세부터 최고 67세까지 구성됐는데 감독 안계장(67), 투수 이혜성(60), 포수 임영웅(59), 우익수 유영일(56), 좌익수 윤상근(59), 1루수 정병학(57), 2루수 최재국(57), 3루수 정광선(57), 중견수 김동환(46), 유격수 이성진(52), 대기자 조현상(44), 김현희(44), 최시은(46), 이수열(42), 구항림(45), 황희광(44)씨가 주인공이다.
이혜성 회장은 “야구를 보기만 하다가 직접 경기를 하다보니 건강에도 좋고 새로운 삶을 사는 즐거움이 생겼다”며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유소년팀을 비롯 24개팀이 야구를 즐기고 있다. 팀을 이룬 야구동호인들은 750여명 가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