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6일, 거동이 불편하여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주변이 온통 쓰레기 투성이인 이모씨댁이 의정부 POST봉사단과 신곡1동 청소년선도위원회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났다.
POST봉사단은 2007년 백상현 회장 등 10여명의 뜻있는 집배원들이 배달 중 알게 된 독거노인들의 말벗봉사로 출발했다. 의정부시와의 협약을 통해 조직적인 봉사단체로 발전한 POST봉사단은 현재 45명이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재활용가구 지원사업, 병원 동행 활동지원, 목욕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백상현 회장은 “회원들이 본연의 업무 중에도 독거노인들의 우편물을 배달할 때에는 말벗이 되려 노력하고, 주말에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가끔 몸이 힘들 때가 있지만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집에서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과는 지역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공공기관 외에도 민간기관의 자원연계를 통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 복지자원의 서비스 연계 외에도 저소득층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기도공동모금회와의 협약으로 ‘100일간 릴레이 배턴잇기’ 개인 후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