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은 11월16일 “올 3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한국철도공사에 노후시설 개선을 요청한 결과 망월사역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 1월 착공, 6월에 완료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희상 의원실은 “망월사역은 의정부시로 진입하는 첫 역임에도 불구하고 낙후시설 때문에 이용객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주었으나, 내년이면 망월사역과 역사 주변이 확 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낙후된 망월사역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망월사역에 승강기가 설치되고 새 단장을 하게 되면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환경개선 이후에는 회룡역, 의정부역, 가능역, 녹양역처럼 망월사역도 같은 수준의 역사로 개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