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고교와 백석고교가 2011 귀뚜라미배 KBS 전국우수고교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11월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88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학년으로 팀을 꾸린 덕정고는 17일 남고부 4인조전에서 신순철-이진영-류철호-윤석환이 부천 중흥고(이동은-이규환-박남영-이존재)를 198-172로 꺾고 우승했다.
덕정고는 올해 국가대표 이익규 선수를 배출하고 태국국제오픈 우승과 올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왔으며 2009년부터 3년 연속 대회 4인조전 정상을 지키며 3연패를 달성했다.
여고부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백석고도 결승전에서 지은아-김영미-구선희-김태연이 예선 1위로 결승에 선착한 구리 토평고(이다움-이아름-이연주-김경실)를 183-160으로 제치고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편, 대회 첫날 백석고 엄창헌 선수가 남고부 개인전 3위를 하였으며, 마지막 날 ‘볼링의 꽃’이라 불리우는 마스터즈에서 덕정고 신순철 선수가 2위(AV227점)로 결승라운드에 진출하였으나 중흥고 이규환 선수와의 2~3위 결정전에서 173-214로 패하며 3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