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연예술축제 프로그램 중 최초 시도! 지역 시민만으로 배우 구성
오는 2월8일 합창 뮤지컬 <의정부사랑가> 마지막 오디션!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최진용, 예술감독 홍승찬)는 오는 2월8일 합창 뮤지컬 <의정부사랑가>의 마지막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는 5월5일에서 5월20일까지 진행하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우리나라 공연예술축제 중 처음으로 100% 시민배우의 합창 뮤지컬 <의정부사랑가>를 시도하였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합창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시도하는 것도 처음이고 100% 시민이 배우가 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최초 시도이다. 우리나라 축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축제가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의 축제’로써 합창뮤지컬 <의정부사랑가>는 2012년 제1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대표 작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0월 1차 오디션을 통해 37명의 참가자가 선발되어 올해 1월까지 3개월의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장 7개월의 연습 기간의 3분의 1을 진행하였다.
합창 뮤지컬 <의정부사랑가>는 우리나라 서사민요인 ‘진주난봉가’를 합창 특유의 색깔로 재해석해 해학 가득한 노랫말과 흥겨우면서도 가슴 찡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선사할 작품이다. 합창 뮤지컬 <의정부사랑가>는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한밤의 세레나데” 등 창작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노선락’의 작품으로 한국창작합창음악을 화두로 매진하고 있는 지휘자 ‘홍준철’을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맹훈련 중이다. 아마추어 합창단이 일궈낼 7개월의 기적이 오는 5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월8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합창연습실에서 실시하는 합창뮤지컬 <의정부사랑가>의 마지막 오디션에는 15세 이상의 의정부 시민은 물론 의정부에 학교 직장 등 연고를 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2012년 2월 7일(화)까지 이며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
www.umtf.or.kr 에서 오디션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uimtf@yahoo.co.kr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 참가자는 자유곡 1곡(악보지참)및 음악성 테스트, 개인기(연기, 춤, 기타) 등을 선보이게 되고 오디션은 공개로 진행된다.
숨길 수 없는 끼를 발산할 기회를 찾고 계시는 분, 나만의 개인기를 가지고 계시는 분, 춤과 노래 무대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제1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합창뮤지컬 <의정부사랑가>는 음악으로 하나되어 함께 추억을 만들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