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3일 대강당에서 선진농업을 경영하고 인근 양돈농가와 정보교류 및 친목모임을 주도하는 등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한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 이희규 · 최영순 부부에게 ‘이달의 새 농민상’을 수여했다.
이희규 · 최영순 부부는 양돈 질병에 따른 자돈 폐사율 증가로 양돈농가의 경제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철저한 소독과 방역으로 폐사율을 낮추는데 전력투구했다. 또 고온 돈사 환기문제를 위해 보온장구(비닐)를 통한 열효율로 획기적 손실 절감을 이루어낸 공을 인정받았다.
양주축협 대의원인 이희규씨는 지역에서 축산정보교류 및 우수혈통의 내병원성 인자를 가진 종돈확보를 위해 인근 양돈농가와 양돈연구회를 결성했으며, 현재 가칭 ‘은현양돈회’ 회장을 맡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