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773 부대(대대장 중령 김효성)와 사회복지법인 성람재단 서울정신요양원(원장 권영찬)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류확대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효성 대대장과 서울정신요양원 권영찬 원장을 비롯한 요양원 오명수 시설운영위원회장과 부곡리장 이영만 이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서울정신요양원 정신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공동발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안 사항을 협의․해결해 나가기 위해 교류협약을 체결함에 있어 상호협력과 신뢰를 증진하기 위하여 ▲서로가 하나가 되어 국토방위와 수호에 전력을 다하고 ▲요양원 재난 예방 및 복구 환경 보건 증 대민지원 ▲일손돕기 및 봉사 ▲군부대 견학 및 장병 위문 ▲군 장병 장애체험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효성 대대장은 “지역사회와 군 부대와의 연계는 필연이며, 군 또한 지역주민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으며,
권영찬 원장은 “군과 함께 활동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우며, 우리 생활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