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소년수련관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장에서 청소년 문화존 사업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

청소년 문화존의 체험부스는 타투, 썬캡, 솟대, 목걸이 만들기로 체험해보려는 체험객들로 만원을 이뤘으며,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구성해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료로 진행된 청소년 문화존의 체험부스는 자유롭게 기부금을 받아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체험을 통해 나눔과 서로 협력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갖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와 함께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존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기획한 합동공연 ‘찾아가는 공연 선물’이라는 주제로 경기 팝스 앙상블팀 등이 출연하여 구석기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도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체험부스장 내·외 환경정리는 물론 사회 등을 맡아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 문화존에서 기획한 공연 및 체험부스는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라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별동대 및 청소년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욕구 충족의 다양화와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