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7월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청소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양주시청 황연주선수가 마지막 날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5위, 2인조전 우승, 4인조전 3위로 개인종합 우승으로 2관왕(금2.동1)을 달성한 황연주는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마스터즈 결승에서 작년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말레이시아의 JACQUELINE J SIJORE 선수를 226:215로 이기고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황연주선수는 대회 3관왕(금3.동1)에 올랐으며 한국은 총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8년 미국, 2010년 핀란드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 이어 3연속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2인조전에서는 황연주(양주시청),김선정(부천대학)조가 결승에서 일본팀을 506:420 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하였으며, 남자부에 출전한 동생 황동준(광양시청)과 김연상(경북도청)조 역시 2인조에서 금메달을 합작하여 지난12월 이집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2인조 동반 아시아 제패에 이어, 황연주 황동준 남매가 2인조에서 세계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황연주성적 2인조전 금메달.
개인종합 금메달.
마스터즈 금메달
4인조전 동메달.
- 황동준성적 2인조전 금메달.
- 대한민국 전체성적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