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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래’ 청소년의 든든한 교량 역할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
  2012-07-13 10:52:52 입력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회장 송흥석)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현장을 제공하는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64년 내무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세워 만들어진 일종의 관변단체다. 1974년 경찰청으로 이관되면서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로 전국 100여개 지구회 4만여명의 회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양주지구회도 지난 2008년 12월19일 발대식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흥석 회장의 적극적인 모습이 눈부신 성과로 나타나면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회원들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 50여명의 회원들은 월 3~5만원의 회비를 내며 지자체 도움보다는 자생적인 활동을 한다.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1억5천만원을 사용, 국제적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 동두천·양주지구회의 활동

동두천·양주지구회는 3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에도 많은 행적을 남겼다. 우선 관내 소규모 학교를 방문하여 자장면과 다과 선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4회째 탈북·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초청하여 세계적 비보이 댄스그룹 ‘라스트포원’을 초청하는 행사도 가졌다. 매년 한 학교를 선정해 POP 예쁜 손글씨 지도를 하며 학교환경미화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두내 아낌이’를 결성, 매월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을 찾아 윷놀이, 안마, 노래 등을 꾸준히 펼쳐 지금은 노인들이 헤어지는 시간을 눈물로 아쉬워하는 사이가 됐다.

동두내 아낌이는 2010년 4월 4개교 40명의 학생과 교사, 어머니 8명으로 처음 구성됐다. 문화유적답사, 환경정화운동, 전방부대 도보체험, 독거노인 및 노인병원 방문 등의 체험을 통해 자아형성과 봉사를 통한 깨달음을 스스로 얻는 청소년으로 키워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각 학교별로 선정된 명예경찰소년단을 상대로 안보견학과 선진지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한국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란 주제로 매년 한국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필리핀, 한국 등 5개국 청소년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청소년들은 락밴드, 오케스트라, 파이어플라이, 댄스 등 한류열풍의 수준급 실력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국의 광동성, 대련, 베이징, 요녕예술단 청소년들과 태국 등 참가국 청소년들도 자국 전통문화를 알리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또한 동두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시마다시, 중국 삼문협시, 베트남 빈농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 이 밖에

50여명의 회원들은 직업전선에서 활동하면서 짬을 내 청소년 선도캠페인, 야간순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스킨십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 버스학교’를 운영하면서 안보견학을 통해 조국의 현실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 구호로 그쳐선 안돼”
송흥석 회장 인터뷰


-청소년육성회를 이끄는 이유는?
=청소년들을 위해 얼마나 할 일이 많고 중요한 단체인가를 깨달았다. 잠깐의 실수로 청소년들이 인생의 교량 아래 떨어져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가정에서도 자녀들과의 잦은 대화와 스킨십을 통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대화가 없는 가정에서 문제 청소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가 구호로 그쳐선 안된다.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은?
=청소년 지원예산이 미미한 게 현실이다.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우리지역에는 청소년 쉼터가 없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하다.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보면서 느낀 점은?
=각종 단체가 많은데, 청소년 행사도 중복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중복행사로 인한 예산낭비를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쪽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그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을 자주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운영 계획은?
=국제행사나 인성교육, 동두내 아낌이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청소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계성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862-1388)

2012-07-13 12:18:27 수정 김동철 기자(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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