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충빈 시장을 비롯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비전 선포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시는 이날 주민만족과 성과중심의 일류 지방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결의했다.

의정부 호원1동 경로당 개소

2일 의정부시는 호원동 신일유토빌플러스 아파트내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노인회지회장 및 경로당 회원, 부녀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회장인사,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로당은 135.7㎡(41평)으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등 2개의 방과 거실 1개가 있으며, 영어교실 및 웅변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창회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노인들의 활동공간이 부족했는데 휴식공간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06년 예산, 시민의견 최대한 수렴”
양주시, 시민대상 설문조사

양주시가 2006년 예산편성을 위해 시민의견을 종합하는 등 행정혁신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다. 시는 예산운영방향과 투자우선순위 및 적정한 예산 배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24일부터 9월30일까지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507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연령별로는 30대, 성별로는 남성(60%), 직업별로는 자영업과 회사원 순으로 높은 참여도를 나타냈다.

시민들이 손꼽는 우선순위를 분야별로 분석해보면, 지역경제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분야에서는 노인복지, 도로교통분야에서는 경원선전철사업, 문화관광 및 체육분야에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희망했다. 교육지원사업분야에서는 공공도서관 활성화, 농업 및 축산분야에서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환경 및 공원녹지분야에서는 도시공원 조성을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시청주변에 공원을 겸한 체육시설 마련, 광역터미널 신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웰빙도시 건설, 4년제 종합대학 유치, 경원선전철 역사 추가확장, 하천변을 이용한 자전거전용도로 확대실시 등도 희망하고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시민의견조사를 바탕으로 적정한 예산을 배분할 방침이며, 부서별로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교실 재미있어요"
동두천시가 7일부터 일주일동안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루 40여명씩 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재활용선별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시키고 있다. 분기별로 열리는 환경교실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