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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오병차, 박주성, 김춘자, 최홍식씨. |
동두천시는 제3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제2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총 접수인원 16명을 심사하여 애향봉사장에 오병차(41년생,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부장)씨를 포함한 4명을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향토발전장엔 박주성(48년생, 상패동 11통장)씨, 효행선행장엔 김춘자(46년생, 불현동)씨, 체육진흥장엔 최홍식(58년생, 동두천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씨가 선정됐으며 문화예술장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시민의 장’은 동두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 대하여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상을 수여함으로써 그 뜻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정감을 부여하기 위해 1989년 처음 제정되어 8개 부문 5명이 수상한 이래 23회에 걸쳐 111명이 수상했다.
애향봉사장 오병차씨는 2001년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회를 창립, 환경보존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친환경 생활양식 정착,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EM 활용 홍보 등이 인정됐다.
향토발전장 박주성씨는 1999년부터 상패동 11통장으로 재임하면서 상패동 통장협의회장과 동두천시 통장협의회장 등을 역임, 향토발전의 최일선에서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했다.
효행선행장 김춘자씨는 1966년 7남매의 맏며느리로 시집 와 시부모에 대한 지극한 봉양과 가족의 우애를 다지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선행활동을 펼쳤다.
체육진흥장 최홍식씨는 동두천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등산연합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생활체육 보급 및 시민건강 체력증진, 생활체육지도자 육성 등을 통해 시 홍보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상자들은 10월5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3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