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1일 녹색교통주간(9.17.~9.22.)을 맞아 승용차 없는날 캠페인, 경원선 열차타기 등 다양한 녹색실천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세계 차 없는날(9.22)을 기념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사회의 구현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녹색생활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 행사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고유가 시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위기 극복과 군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9월21일 오전 7시40~8시10분까지 농협 군지부 앞 사거리에서 연천군청 전직원, 그린스타트 연천 네트워크, 모범운전자회 및 경찰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승용차 없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또한 승용차 없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후 행사참여자들이 경원선 열차타기를 실시하여 경원선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군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 운동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