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탄은행(대표 백성국)은 지난 22일 전곡농협하나로마트 광장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위한 2012년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연탄은행 재개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연탄은행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규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수고의 손길을 펼치고자 하는 관계자 여러분과 군민의 따뜻한 정성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그동안 연천군 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고자 지난 2005년 창립된 이후 매년 정성이 담긴 사랑의 연탄저금통 등 군민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모금과 기부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용 연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올해도 연천군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진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연탄이 지원될 예정이며 “연탄 후원금 모금 등 연탄은행 활성화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함께 나누는 연천군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