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에서 서울 구파발을 통행하는 시내버스가 생겼다.
지난 10월5일 광적면사무소를 출발하여 조양중학교, 문예회관, 장흥관광지, 장흥면사무소, 일영리, 효자동, 지축동을 거쳐 구파발역까지 28.2㎞를 운행하는 351번(신성교통) 시내버스가 개통됐다.
광적면사무소에서 첫차는 아침 6시, 막차는 저녁 7시30분이며 구파발역 첫차는 아침 8시, 막차는 저녁 9시다. 이 버스는 1일 5회 왕복하며 배차 간격은 3시간30분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석현삼거리 고개를 넘는 최초의 대중교통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용객 추이에 맞춰 증차 등 배차 간격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50번(진명여객) 시내버스는 10월8일부터 백석읍 연곡2리 마을회관까지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