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군을 상대로 한 소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주민에 대한 자치법규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법률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6급 상당’변호사를 채용하기로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12일 지방전임계약직 “나”급 변호사 채용 공고를 하였으며, 1차 서류전형(원서접수 10월24일부터 10월29일)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중순경 임용할 계획이다.

연천군에 채용되는 변호사의 예정 직급은 지방전임계약직 ‘나’급으로 연봉은 4천만원 정도이며 ‘지방공무원수당 규정’에 의한 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채용되는 변호사는 기획감사실에 배치되어 민사∙행정소송을 총괄하고 자치법규 입안 자문과 심사, 기타 정책에 대한 법률자문을 담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