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6일 3층강당에서 경영ㆍ마케팅 역량을 향상시켜 소득증대와 함께 농업인 리더그룹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마케팅 역량향상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층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소농 마케팅 역량향상 교육은 개인별 경영진단 및 역량강화, 실천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농업마케팅 기법과 전략, 농업관련 법규 등의 이론교육과 벤치마킹등 현장학습을 병행하여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17회 96시간에 걸쳐 격주로 금요일에 실시되었는데, 특히 주경야독의 마인드를 일깨우고자 야간(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에 교육을 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강소농 마케팅 역량향상 교육 활동을 정리하는 이 날 수료식에서는 농가별 교육성과발표와 함께, 수료증 및 공로상, 우수상 수여, 교육생들이 참여한 제4회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삼행시분야 대상 및 우수 입상작 및 포스팅 출품작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수료생 한병석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던 사업적 구상들을 구체화하여 이제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되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소장은 “주경야독의 열정을 보여준 수료생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농촌건설을 위한 강소농의 목표인 소득 10% 증대를 위해 경영개선등 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을 계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