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중심지이며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공교육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미래교육을 향한 끝없는 열정이 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경쟁력 있는 글로벌 공교육 혁신지원
2010년 10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공교육 혁신과 미래역량 인재육성·지역특성화에 맞는 혁신교육지구 지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시민들은 ‘10만명 혁신교육지구 지정 서명운동’, ‘혁신교육지구 지정 염원 현수막’ 게첨 등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그 결과 2011년 3월22일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향후 2015년까지 5년간 의정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215억원(연 43억원)을 관내 64개 학교에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학교교육에 초점을 맞춰 교사·학생·학부모가 의정부의 미래인 교육에 앞장서게 된다.
올해 의정부시의회는 어려운 재정임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 속에 지난해와 같은 예산규모인 30억원을 혁신교육지구사업비로 승인하여 우리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교육 운영의 다양·특성화로 미래역량 인재육성과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운 학교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여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게 됐다.
#공교육 혁신을 위한 학생중심교육 지원
올해는 공교육 혁신 4개사업으로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의 혁신교육벨트화사업(5개교, 3억원), 학생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기초미달학생 구제를 위한 더블티칭사업(보조교사 50명, 11억5천만원), 교사들의 자율적인 교사연구회 활동지원사업(40팀, 8천500만원), 교무행정으로 인해 학업연구에 소홀해질 수 있는 교사를 위한 행정전담인력 지원사업(22개교, 4억1천800만원) 등 수업의 질 및 학력향상을 위한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240팀의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 기회를 제공하며 동아리별 관련 전문 아카데미도 시행한다.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소년 문화창출과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의정부시 혁신교육지구 브랜드사업으로 앞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핵심 공교육 지원사업으로 고교토요 맞춤교육 에듀클러스터 사업을 활성화하여 4월부터 관내 11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강좌는 교양, 전공적합성, 공인어학·자격증, 실전, 리더십 등 5개 분야 26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정부 고교생이면 누구나 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다.
#경기도혁신학교 4개교 지정되는 쾌거
의정부시는 혁신교육벨트화사업을 통해 올해 솔뫼초, 의정부초, 송양초, 경민중 4개교가 2012학년도 경기도혁신학교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심층적, 개별 심화지도 학습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을 탄탄히 하여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였다. 또한 학생의 창의적 소질을 키울 수 있는 동아리 활동, 말 많은 음악회, 체험학습 등 종합적인 사고력 증진을 위한 다양·특성화로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같은 성과로 2011학년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초등학교는 보통 이상 학력비율이 79.29%로 2010년 72.56%보다 6.73% 상승되었고, 중학교의 보통 이상 학력비율은 64.36%로 2010년의 57.98%보다 6.38% 상승되었다. 고등학교 보통 이상 학력비율은 65.14%로 2010년의 49.34%보다 무려 15.8%가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부속병원 및 의정부캠퍼스 유치
의정부시는 지금껏 대학교 신설이 제한되어 왔다. 하지만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해 반환공여구역에 학교를 이전·증설하는 행위는 제한 받지 않기 때문에 금오동 일원 캠프 에세이욘에 4년제 종합대학 및 부속병원을 유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3월22일 금오동 일원 캠프 에세이욘에 4년제 종합대학인 을지대학교와 대학병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캠프 에세이욘은 지난 2005년 7월에 반환되어 현재 환경정화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017년 대학병원 개원, 2020년 을지대학교 개교를 목표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북부의 명실상부한 교육 및 의료 중심도시로의 역할수행이 기대된다.
#노후시설개선 및 평등 교육복지 실현
올해는 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하여 의정부서중 다목적강당 증축, 금오초 방수 및 도색공사, 호원고 냉난방시설 개선 등 3개교 10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개선수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10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2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학교도 9개교로 증가했다.
평등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무상급식은 올해는 초등학교 전체 학년 26,921명과 유치원 만5세 2,224명, 중학교 3학년 6,088명 등 총 35,233명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시는 무상급식을 위해 총 76억7천500만원을 교부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친환경 식재료를 통한 최상의 급식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자녀의 영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자녀 45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어민과 수준별 화상학습이 가능하며 시는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센터에 화상카메라와 헤드셋까지 마련했다. 장애학생의 원활한 학사진행을 위해 2007년부터 추진했던 특수교육보조원 사업은 올해 4개교(유1, 초2, 중1)에 총 6천300만원을 지원하여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거점 영어체험센터 및 꿈나무안심학교
의정부시는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새말초와 호원초에 설치된 의정부 거점 영어체험센터는 학교마다 설치된 단위형 영어체험센터와는 달리 방과 후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수요까지 충족시키기 위하여 원어민 교사 2명, 내국인 교사 1명, 전문행정인력 1명 등 4명의 전문인력을 별도로 채용하여 운영되고 있다. 체험실, 어학실 등은 물론 영어도서관까지 구비하여 2009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영어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새말초는 동부권 거점학교로, 매일 오전 인근 8개교에서 1개반씩 원어민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미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인근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는 호원초는 의정부 서부권 12개 학교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규 회화과정, 몰입과정, 특별프로그램 과정 등 3개 과정 12개반이 수준별로 운영되어 평균 3:1이 넘는 입소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저소득 및 맞벌이가정 자녀의 방과 후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꿈나무안심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2009년 3월 시작된 꿈나무안심학교는 동암초에 3학급, 경기도북부청과 의정부과학도서관에 각 1학급씩 총 5학급이 운영되는데, 단순히 보육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과제지도, 특기적성, 체험활동 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성화고 지원 기술인재 양성 기대
의정부시에 향후 조성될 문화관광밸리 인력수요에 대한 사전 포석으로 시는 지난해 관광비즈니스학과 신설을 통한 경민비즈니스고(옛 경민여정보고)의 특성화고 전환에 시설구축비 5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72명 신입생의 입학 내신점수도 20점 이상 상승하여 지역내 특성화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경민비즈니스고는 11월경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향후 경기북부 대표 특성화고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특성화고 전환이 교육과정의 전문화 및 차별화로 특정 분야의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관내 전문계고의 특성화고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