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동 등 4개동 주민 250여명 참여, 댄스공연 등 흥겨운 시간 가져

연천군 군남면 옥계마을(이장 조성모)은 지난 16일 옥계3리 문화복지회관에서 도ㆍ농교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인심이 있는 곳으로 맛있는 나들이 농산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16일 군 면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농산물 한마당 축제는 그 동안 도ㆍ농교류 등을 통해 옥계마을을 방문했던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등 4개동 주민 250여명의 도시민을 초청 교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대문구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섹스폰연주, 덩더쿵 댄스공연 등을 선보여 옥계주민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옥계마을은 맑은물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된 각종 잡곡류, 과일, 고추장, 된장 등 여러 농특산물을 준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경단만들기, 보물찾기 등 여러민속놀이와 농촌체험 등을 실시 한마당 축제의장으로 진행됐다.

옥계3리 조성모 이장은 “농산물 한마당축제를 통해 그동안 방문해준 도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각종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각종체험문화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