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샘터가 주관하는 2012년 시민문화예술 퍼올리기 행사가 지난 11월1일 의정부시 녹양동 시설관리공단내 문예샘터 상설전시관에서 지역문화예술인, 시민 등이 함께 모여 음악, 그림, 사진, 영상, 다도, 문학, 시낭송으로 단풍잎 곱게 물든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 놓았습니다.
문예샘터는 문화예술 전시공간이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갈증을 해갈하기 위해 문예샘터 임경자 회장이 여러 경로를 통해서 만들어 낸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전시공간입니다. 척박한 지역문화예술계 대모 역할을 맡아 동분서주하면서 지역문화예술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꽃받침이 되고 있습니다. ‘문화지킴이’ 임경자 회장은 특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6회째 지역예술인 작품전시를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시민의 문화적 풍요와 행복을 위해 문예샘터 전시관을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전시관으로, 일등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시공간으로 개방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문화예술의 향기 가득한 꽃밭을 만들어 주세요. 문예샘터(시민문화예술 퍼올리기)는 누구나, 아무나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시민예술 전시관입니다. 당신도 예술인입니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예향의 도시, 문화의 도시로 만듭시다.
●내빈 축사 및 인사말
의정부문화원장 조수기: 문예샘터는 문화와 예술을 위한 맑은 물을 끝임없이 흘려 보내는, 시민문화의 풍요를 위해 존재하는 문화 예술 사랑의 메신저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본부장 백운화: 문화와 예술은 삶의 여백을 촘촘하게 채워가는 풍요와 행복의 일상이다.
의정부소방소장 정장권: 문예샘터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치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문화다.
의정부외국인인력지원센터장 이광일: 예술은 특정인을 위한 특정한 활동이 아니고, 특별한 무대에 올려지는 행위도 아니다. 삶과 예술이 분리되지 않는 우리들 일상의 생활이 예술이다. 누구나 표현하고 누릴 수 있을 때가 진정한 문화예술이다. 문화예술은 사람을 위한 것, 예술은 사람에 대한 봉사이고 사랑이다. 문화예술은 장소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생활 속에 피워낼 수 있을 때 빛난다.
차문화박물관장 이원종: 회원님들의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문예샘터,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발전하는 문화단체가 되길 축원한다.
문예샘터 회장 임경자: 시민문화예술 퍼올리기로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모아 시민문화예술지킴이가 되겠다.
문예샘터 시낭송 분과장 백영주: 문화와 예술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고 정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