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12월3일 연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학급 담당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 김현배 교육장은 연수 시작에 앞서 “자기 스스로 권리를 주장할 수 없고 인권침해를 당하여도 말할 수 없는 장애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교사들이 가장 먼저 나서서 보호하고 존중하며 권리를 찾아주어야 한다”며 인권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연수는 ‘장애이해 교육방법과 장애 학생에 대한 폭력예방’이란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박승철 장학관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장애학생의 인권 침해와 학교폭력에 실제 사례를 예를 들며 이에 대한 처리 방안을 설명하고 교사로서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지 등의 방법을 교육 하므로써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인권의 의미가 참 막연했는데 인권의 의미가 멀리 있지 않고 나의 인권을 존중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인권을 먼저 존중해야한다는 것과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실제 장애학생 인권 관련이나 폭력 등의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에 대처법을 알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교육과 장애학생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더욱더 관심을 가지며 이와 관련한 연수와 교육을 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