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기업체(사업장 포함) 대표와 임원들로 구성된 동두천시 기업인협의회가 6월13일 오후 3시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세창 시장, 형남선 시의회의장,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기존 기업인 모임인 경제인협의회가 기업인의 대변자 역할과 지역발전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동두천 경제를 이끄는 64개 기업인 대표들이 모여 단체를 창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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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희 기업인협의회장 |
기업인 상호간 정보교류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한 기업인협의회는 정관 제정에 이어 회장으로 박원희 (주)세코닉스 대표를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피혁부문 이기주 (주)근대기업 대표, 섬유·염색부문 정봉문 (주)세림섬유 대표와 소원영 경남섬유 대표, 음식업부문 정병기 한양제과공업사 대표, 건설부문 정광열 길산건설산업(주) 대표, 요식 ·숙박업부문 윤영숙 유림관광호텔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감사는 김재홍 (주)가나 대표를, 총무이사는 김승하 (주)장림에너지 대표를 선출했다.
박원희 협의회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동 대처할 수 있는 협력단체가 되고, 기업체 유치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