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20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농어민의 자녀에 대한 고등학교 학자금 전액지원 신청을 받는다.

11일 군에 따르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리적.교육적 여건이 불리한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에 대하여 어민자녀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3년 농어민자녀학자금지원사업'대상은 연천군 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 어업인 중 고등학교 또는 이에 준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일한 학력을 인정받은 평생교육 시설에 재학하는 자녀, 또는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조카, 동생이 있는 농업인 이며,

농업 외 다른 전업적 직업이 없어야 하고 농.어업외 소득이 4천8백만원 미만인 농.어업인 자녀에 당해 학교의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을 지원 하는 사업으로,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학자금의 대상이거나, 교육청 및 학교 등에서 학생에 대한 학자금을 면제(지원)하고 있는 경우  또는 직장으로 부터 학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연천군 관계자는 “'2013년 농어민자녀학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어민은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 기한 내 신청하여야 하며 구비서류는 학자금지원신청서 외 주민등록등본 또는 행정정보공동이용활용 동의서를 제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연천군청 친환경농축산과(농업정책팀 ☎839-2806)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