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4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 생활화 정착을 위해 2월중 제203차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전곡재래시장에서 개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신낭현 부군수를 비롯하여 연천군 및 연천소방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귀성길 안전운전과 건강한 명절나기, 비상구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의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곡재래시장 입구에서 ‘설 명절 안전하게 보냅시다’ 문구가 새겨진 홍보 현수막 게시 및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면서, 명절 연휴기간 쉽게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물품구입과 식사 등을 병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명절 연휴 장기간 집 비우기 등이 불가피함에 따라 가스밸브 잠금과 누전차단기 점검 등을 통해 우리집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