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은 2월6일 의정부세무서 동두천지서가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로 관할이 바뀌면서 인원과 업무영역이 확대 개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인 정성호 의원은 2월6일 현재 26명이 근무하고 있는 동두천지서 인원을 올해 31명까지 증원해 운영하기로 국세청과 합의했다.
동두천지서는 인원증원과 함께 업무영역도 확대된다.
그동안 법인세 업무를 취급하지 않아 관내 기업법인 납세자들은 의정부세무서로 가 업무를 봐야 했다. 더구나 포천세무서 개청이 확정되면서 동두천지서 소속이 포천세무서로 바뀔 경우 법인세 납세자들이 포천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예고되었다.
이에 정 의원은 지역민들이 동두천지서에서 모든 세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국세청에 요구해왔으며, 국세청이 이를 받아들여 법인세 업무를 직접 취급하게 됐다.
정성호 의원은 “동두천지서 확대로 시민들이 더 좋은 세무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