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는 7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왕영관 연천군의회의장, 관내 유관기관장,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등과 함께 전곡재래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빠르게 개선하고 있으나, 민속명절인 설날을 맞아  서민경제에 밀접한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어 군수를 비롯한 주요기관 단체장 함께 물가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규선 군수는 전곡재래시장, 전곡중앙로상점가, 택시승강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차례로 방문해 상인 및 택시기사들을 격려, 민심을 살피며 서민경제를 체감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유럽경제 및 고유가 어려운 경제현실에서 재래시장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군과 재래시장상인회가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의 근원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설을 맞아 성수품의 수요급중으로 인한 물가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설 물가안정종합대책을 마련해 설 성수품 등 22개 품목에 대해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운영과 중점관리 대상품목(22개)에 대하여 가격동향 및 수급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월~일) 연천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 직원등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 경기회복의 온기를 군민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민생 및 물가안정대책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설 성수품 구매시 전통시장을 및 상가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