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에서 동두천시 황수연 주무관이 정보통신분야 ‘행정업무 전산시스템 개발의 달인’으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가 2011년부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숙련도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지방공무원을 선정하고 자긍심을 높여 바람직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받은 112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정보통신분야, 농업분야, 산업분야 등 11개 분야 총 18명이 선정됐다.
동두천시 황수연 주무관(전산7급)은 반복적이고 비능률적인 행정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등기우편물시스템, 예방접종안내시스템, 생활민원처리시스템, 민원처리단축시스템 등 60여개가 넘는 행정업무용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수연 주무관은 2011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2012년 공공정보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행정업무 전산개발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황수연 주무관은 “시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차별화된 스마트한 행정시스템으로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쳐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