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3월부터 “도움이 필요한 0.1%까지 찾아내어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체계로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중심으로 무한돌봄사업을 시행하여 취약계층 보호 확대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계층이 지속 발생하여 현장중심의 적극적 복지실천 방안으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1개 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사례관리사 및 현지사정에 밝은 무한돌보미 등으로 구성하여 주 1~2회 이상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가구별로 방문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기존 신청주의 복지에서 직권주의 복지를 강화하여 보호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현장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로 읍면 이장, 노인회장 및 부녀회장단으로 구성된 무한돌보미(96명)를 재정비하여 지역 내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조직화하고 더불어 우수활동 무한돌보미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유공자 포상을 추천토록 하는 등 동기부여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기에 처해도 복지정보 소외, 거동불편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군민에게 피부에 와 닿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공”이라는 취지에 맞게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