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3년 상반기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군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2012년도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2013년도 운영방향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경쟁력 있는 정보화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년도 운영성과 분석과 2013년도 정보화마을 주요시책 설명, 정보화마을 현안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38선마을, 백학마을, 고려마을, 호랑이배꼽마을, 수철성마을 등 5개 정보화마을에 무료 법률상담서비스 확대, 홈페이지 웹접근성 개선사업 추진, SNS 교육 등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당부하고 마을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군과 마을이 연결되는 소통채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5개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해 노후된 마을정보센터의 시설을 개선한 스마트 정보화마을을 개소하였고, 마을 자체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38선마을과 호랑이배꼽마을에 포장지 제작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간 소통으로 운영상 어려움 해소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화상을 이용한 각종 무료상담 확대 등 마을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