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실은 “정성호 의원이 7월16일 오전 11시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을 방문하여 이종석 상임이사와 공장장, 경영팀장 등 기업관계자, 경기도 제2청 이완희 국장, 황영성 계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공장 확장에 따른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양주공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에 의해 공장증설 및 확대가 불가능하여 타 지역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
정성호 의원은 지난 5월 이같은 문제를 접수하고, 경기도 제2청과 함께 지원방안을 추진해왔다
의원실은 "정 의원이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군공여지특별법을 통한 규제완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 개정안에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공장 신증설에 대해 수정법상 공장총량제한 예외규정을 삽입하고 시행령 제15조의 61개 공장신설 허용특례 업종에 낙농제품 제조업을 추가하는 방안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 6월25일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17개 부처가 참석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서울우유 양주공장 증설문제를 기업규제완화 및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정성호 의원은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관내에서 이전 증설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작업의 연내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도 제2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내 유치 가능한 업종을 늘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