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5일 여성가족부 시행 '2013년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연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사춘이)가 신청한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이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인터넷중독예방 분야에 공모한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터넷 중독예방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요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맞벌이 가정대상 예방활동이라는 사업내용에 적합하여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춘이 소장은 “그동안 지역 내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 왔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이었던 테마사업이 6월에 종결되면서 계속적으로 지역사회청소년을 지원할 후속 사업이 꼭 필요하였는데 이번 공모사업이 당선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사업내용은 ▸주말 가족단위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 개인 및 집단상담 ▸병원치료 및 관련 기관 연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기간은 4월∼10월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주말 가족단위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하여 부모-자녀 간 안정적인 관계형성을 돕고, 이를 통한 가족역량 강화 및 청소년의 인지적·정서적 만족감과 자아존중감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사업 안내문을 발송하여 사업을 홍보하고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팀 송한나(☎832-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