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남선우 의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양주시 광역쓰레기소각장 주민지원사업비로 은현면 하패리 공장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중개업자 등으로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5천만원을 챙긴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구속돼 1심과 2심에서 징역 3년6월, 벌금 및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 받은 남선우 의원의 대법원 판결 날짜가 잡혔다.
대법원 제3부는 4월25일 오후 2시 제2호 법정에서 선고를 할 예정이다.
남 의원은 지난 2011년 12월16일 구속돼 현재까지 법적 다툼을 벌여왔다. 지난해 6월1일 1심에서 유죄를 인정 받고 항소했으나 10월19일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확정되는 등 연거푸 패소했다. 11월30일에는 법무법인 바른 소속 변호사 10명에게 상고를 맡겼고, 대법원은 5개월여만에 선고기일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