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북부지역에서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 및 미술 기획전들이 개최되어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별빛 쏟아지는 하늘을 그리워하다(필룩스 조명박물관)
우리 일상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빛, 빛을 테마로 한 독특한 박물관이 양주시에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빛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조명과 관련한 유물 및 자료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나만의 인테리어 조명 만들기' 체험행사(8월25일까지)를 개최하여, 아이들의 빛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인 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빛공해 사진전'을 개최(8월31일까지)하여 빛공해에 대한 경각심 및 빛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ㆍ양주시 필룩스 조명박물관(www.lighting-museum.com, 820-8001)
나무로 만들어낸 재미있는 이야기 세상(장흥아트파크)
아무렇게나 생긴 나무토막들을 보며, 호랑이와 메뚜기 그리고 책벌레를 떠올리던 목수 김씨. 그의 생각을 이리저리 깎아 만들어낸 나무-조각들이 모여 ‘목마와 책벌레 이야기’전이 되었다. ▲책벌레와 책벌레 ▲치즈를 훔쳐 먹은 쥐 ▲똑같다 ▲붙잡힌 외계인 등 재미있는 나무 조각품들이 각각의 이야기와 함께 8월31일까지 전시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 동안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에는 목수 김씨가 깎은 나무 인형을 조립하고 채색하는 '목수 김씨의 나무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수묵화 부채,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ㆍ양주시 장흥아트파크(www.artpark.co.kr, 877-0500)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나만의 커피여행(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커피의 역사 그리고 그 역사 속에서 여전히 살아 이어지고 있는 이야기들이 한곳에 모인 국내 유일의 커피박물관. ‘커피의 역사’ ‘커피의 일생’ ‘커피 문화’ ‘커피 재배온실’ ‘커피 미디어 자료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피전문 바리스타의 안내에 따라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 신선한 커피의 맛과 향기에 취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저녁 정통 클래식 음악회가 개최되어 많은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ㆍ남양주시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www.wndcof.com, 576-0020)
미술관 속 동물원 산책(목암미술관)
수원, 서울지역의 청년작가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동물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한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미술관속 동물원 산책'이라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복권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목암미술관에서 기획하여 산학연 협정을 체결한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대학원 석사과정 작가들이 기획과 진행, 사회교육프로그램 교재개발에 공동 참여하였으며, 특별기획전과 연계되는 교육프로그램 진행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4일부터 8월19일까지 진행되며,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 및 청소년은 무료 관람(12월31일까지)할 수 있다.
ㆍ고양시 목암미술관(www.mokam.or.kr, 969-7686)